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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 2021. 4. 23.


당신의 코는 단순히 얼굴의 혹 그 이상이다. 코는 호흡기의 중요한 부분이고 당신의 취향과 청각을 포함한 다른 많은 감각에 영향을 미친다. 세상과의 일상적 상호작용에 매우 중요한 무언가가 되기 때문에 여전히 코에 대해 발견해야 할 놀라운 내용들이 있다. 여기 우리가 알고 있는 약간의 것이 있다.

당신의 코는 수십억 가지의 다양한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


비록 인간의 코는 개코에 비해 냄새에 약하지만 우리의 코는 1조 개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 이상하게도 과학자들은 여전히 우리가 어떤 냄새를 맡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수십 년 동안 연구원들은 후각 시스템이 수용체 결합을 통해 작용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퍼즐 조각처럼 코의 특정 부분에 서로 다른 모양과 크기의 분자를 의미하며 뇌에서 후각 인식을 촉발시킨다. 그러나 최근 생물 물리학자 루카 토리노는 코에서 양자 진동을 통해 냄새를 감지할 것을 제안했다. 토리노는 다른 분자가 진동하는 빈도를 코로 하여금 다른 향기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그 이론은 왜 같은 모양의 분자들이 다른 냄새가 나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이론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만큼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우리의 큰 뇌가 우리의 코를 튀어나오게 했을지도 모른다.

동물원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유인원(가장 가까운 인간의 조상)은 콧구멍이 평평하며 연구원들은 코의 종류가 인간 버전보다 공기를 들이마시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우리 건 왜 그래? 과학자들은 이 모양이 우리의 큰 두뇌의 부산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소뇌가 자라면서 사람의 얼굴이 작아질 수밖에 없었고 이는 아마도 코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여성의 코는 남성보다 민감하다.


남녀의 냄새 맡기 대결에서는 여성이 항상 높은 순위로 나온다. 냄새 감지 및 식별 테스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다. 이것은 인간의 냄새를 식별하는 것을 돕는 뇌의 구조인 후각 전구의 크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한 연구는 여성이 후각 전구에 남성보다 평균 43% 더 많은 세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여성들이 더 많은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를 잡는 것은 정말 싫어하는 음식을 삼키는데 도움이 된다.


초콜릿이 맛있다고 좋아한다고 생각해? 다시 생각해 봐. 냄새는 75~95%의 향미를 유발하는데 이것이 왜 코를 틀어막는 것이 싫어하는 음식을 삼키는데 도움이 되는지 설명해준다. 최근에는 요리사와 신경과 의사들이 팀을 이뤄 암 환자와 노인과 같이 후각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 무취에 맞춘 음식을 조리하면 설탕과 소금에 의존하지 않고 우울증을 예방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외과의사는 손상된 코를 재생시킬 수 있다.

사람들이 암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코는 감염되거나 심지어 완전히 파괴될 수도 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아라. 성형외과 의사들은 당신의 코를 이마에서 재생시키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갈비뼈와 조직확장기의 연골을 이용해 피부가 늘어나거나 자라날 수 있도록 하면 기존 코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코가 형성될 수 있다. 그리고 이마에서 자라는 코가 이상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새로운 코가 자라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이마의 혈관은 조직을 자라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새로운 코를 제거하면 작은 상처만 남는다. 의사들은 미국, 중국, 인도에서 이 시술을 시행해왔다.

당신의 코는 냄새보다 더 많은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코는 단지 비강 통로의 냄새를 맡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코 끝에는 고통과 온도를 감지하는 신경으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악취가 나지 않는 냄새를 “냄새나게” 도와준다. 후각제로 더 이상 냄새를 맡을 수 없는 사람도 피부를 얼얼하게 만드는 민성 화합물인 멘톨과 같은 물질을 감지할 수 있다. 불행히도 바닐라 같은 순수한 향은 감지할 수 없다.

매일 약 2만 리터의 공기가 코를 통과한다.


평균적인 성인은 매일 약 2만 리터의 공기를 들이마시는데 이것은 코를 꽤 바쁘게 한다. 폐의 첫 번째 방어선으로서 코는 꽃가루와 먼지 같은 작은 입자를 걸러낸다. 또한 공기에 수분을 더하고 따뜻하게 해서 폐를 자극으로부터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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